부천 한양유도체육관이 2008 새만금 지평선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한양유도관은 29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 진영유도체육관을 3-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파주 코리아유도관이 접전 끝에 사북초를 3-2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용인대 태풍유도관은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 한국유도관에 1-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 81㎏급에서는 최희락(의정부시유도관)이 결승에서 신한선(용인대베스트유도관)을 누르고 우승했고, 김진표(안성유도관)와 김정식(의정부시유도관)은 남중부 48㎏과 73㎏급 결승에서 각각 윤태용(튼튼유도관)과 안영수(양산유도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오승택(평택유도관)은 남중부 90㎏급 결승에서 이찬호(금강유도체육관)를 꺾고 우승했으며 여일반 52㎏급과 75㎏급에서는 김현정(분당화랑유도관)과 박정은(부천한양유도관)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