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교육인프라에 대한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을 이뤄가기위해 29일 종합상황실에서 중·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군에 따르면 한영만 가평고등학교장, 김운봉 청평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향토 인재육성과 평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진용 군수는 “교육환경은 군민 살림과 인구증감및 지역매래와도 직결된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군정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이 충족하는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뤄가는데 지혜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관계자로부터 올해 학교지원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으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개선의견과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지원계획 및 건의사항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한편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질높은 교육서비스 제공및 잠재능력과 재능을 계발하고 교육에대한 군민공감대 확산 등 희망이 샘솟는 푸른 교육환경을 이루기위해 지난해보다 32%증액된 48억1천9백만원을 투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