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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선두 등극 종료 5초전 자유투 성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원주 동부에게 84-83(16-21, 16-21, 31-26, 21-15)으로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83-80으로 앞서던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동부 웬델 화이트에게 3점슛을 얻어 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5초전 정영삼(8점)이 상대 레지 오코사(12점·8리바운드)의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얻어내며 승부가 갈렸다.

정영삼은 자유투 1구를 놓쳤지만 2구째를 넣어 결승점을 올렸고 동부는 5초를 남기고 역전을 노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자랜드의 1순위 외국인 선수 히카르도 포웰은 전날 39점에 이어 이날도 34점을 넣으며 전자랜드 돌풍의 선두 주자가 됐다.

한편 안양 KT&G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주희정(15점·1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산 KTF를 88-76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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