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KB국민은행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수원시청 축구단이 합숙소를 개관하고 명문구단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시청 축구단은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용서 시장과 윤태헌 시체육회 사무국장, 선수, 임원 등 비롯해 50여명의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숙소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축구단 합숙소는 기존에 사용하던 수원종합운동장내 합숙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 7월8일 착공, 건물 연면적 896.38㎡에 건축·전기·통신·소방시설비 등 총 사업비 5억9천300여만원을 들였으며 사무실과 선수단 숙소, 체력단련실, 회의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새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