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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예산 6조5583억 편성

구도심 재생사업 등 미래도시 역점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5조5천109억6천500만원)보다 19.0%증가한 6조5천583억원으로 편성, 오는 11일 시의회 제170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기본방향에 있어 선택과 전략전 재원배분에 중점을 두고 도시공간의 재창조를 위한 구도심 재생사업과 기존산업의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도시건설에 역점을 뒀다.

시는 또 시민의 건강과 생명, 재산피해 최소화 등 시민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건설과 인천방문의 해, 도시축전행사의 차질 없는 추진, 지하철 2호선 건설 착수, 2014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등에 중점 배분했다.

특히 시는 정부의 경기활성화 방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구도심 재개발사업의 본격 추진 등으로 재정규모를 확대, 예산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지방세는 올해보다 3천47억원 증가한 2조3천422억원을 목표로 계획했다.

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2천246억원(22.0%)증가한 1조2천467억원을 확보하고 유휴 토지매각 1천298억원 조달, 검단신도시 도로사업비 조기 환수 1천350억원 확보, 경제청 재원부담금 1천770억원 등을 확대, 경제살리기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이러한 재원으로 경제살리기를 통한 민생안정, 대규모 사업의 적기 완공, 지역업체 참여 도로·인도·하수관정비, 작은도서관, 경관가로등 설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 농로 포장 등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소규모 SOC사업들을 신규 발굴, 중점 투자에 최우선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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