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시행한 ‘2007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특·광역시 상수도분야 1위로 선정됐다.
10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19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체계와 사업성과, 정책준수, 고객만족 등 4개 분야, 30개 내외 지표에 대한 지난해 목표달성도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결과 전체 190곳 가운데 우수 49개(25.8%), 보통 118개(62.1%), 미흡 23개(12.1%)로 집계됐다.
그동안 상수도본부는 타 특·광역시보다 최대 11배 높은 원수비로 막대한 원가부담과 이로 인한 투자재원의 부족으로 지난 2002년 이후 유수율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열악한 경영여건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집중 투자를 실시, 지난달 현재 85.1%로 2006년 대비 7%의 획기적인 향상을 달성하고 저렴한 풍납원수 사용 확대 및 업무프로세서 개선, 아이디어뱅크를 운영, 예산절감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한 결과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 지난해에만 145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이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