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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 상호교류…범죄예방 효과 극대화

중국 연길시 치안학교 한국 방문

 

 

중국이 각종 청소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한·중간 청소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연길시 고급 치안학교가 최근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이사장 이주열.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초청으로 사업단을 방문,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에 들어갔다.

17일 인천시와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내년 2월 15일까지 태권도 및 한국경호, 중국 경호무술비교체험활동과 문화체험활동 등의 교류가 이어진다.

시는 또 이번 활동은 현재 중국사회 청소년 범죄와 청소년인터넷유해환경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과 중국 연길시 치안관리고급학교(엄동춘 교장)가 MOU체결을 맺고 한·중간 청소년문화 업무교류에 나섬으로써 이뤄졌다.

연길치안학교 엄동춘 교장은 “복잡 다양화돼 가는 각종 범죄로부터 사고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우수한 청소년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주도적으로 함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경력과 경험을 쌓은 한국의 청소년문화사업단과 청소년 국제적 감각과 정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이사장은 “한국청소년 단체를 대표, 양국간 상호 청소년 문화교류를 발전시키는데 한 몫을 담당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인천은 내년에 세계도시축전과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의 인천학교에서도 많이 찾아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은 중국 연길시 고급치안학교와 협력, 인천역사 탐방 및 청소년교육 태권도 및 경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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