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구가 11월말을 기준으로 5만8천0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85년이후 매년 감소해 20여년동안 평균 5만5천153명을 유지했던 것에 비해 내국인 기준으로 2천002명(외국인 포함2,954명)이 증가한 것이다.
세대수는 2만3천783세대로 내국인 5만7천125명 외국인은 952명이 등록돼 내·외국인을 포함해 5만8천명을 넘어섰다.
내국인을 기준으로 남자가 2만9천147명 여자가 2만7천978명으로 집계돼 남자가 여자보다 1천169명이 많았다.
읍·면중에서는 가평읍 만9천216명으로 인구수가 제일많았고 그 다음이 청평면 만2천942명 하면이 9천378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가 제일 적은곳은 농·산촌지역인 북면이 3천561명으로 가평읍 인구의 18,53%수준으로 큰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9천422명으로 가장많았고 65세이상 노인인구도 만193명으로 나타나 전체인구의 17.8%를 차지했다.
20여년동안 평균 5만5천600명선 넘나들던 인구가 올들어 두드러지게 상승세를 보이고있는 것은 현실성과 실현성이 보장된 에코피아-가평의 미래성장가능성과 친환경도시로의 브랜드 상승요인이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진용 군수는 “에코피아-가평과 창의·창조행정으로 그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올부터 인구가 증가하고있다”고 말하고 “잘사는 가평, 행복한 가평, 지식가평을 만들어가는데 지혜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