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08년도 경기도 하천 유지관리실태 평가결과 소하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치수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환경기능이 중심이되는 생태하천을 조성해온 가평군의 하천관리 행정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전재해 예방을 위해 하상및 제방을 정비하는 것으로 군은 자연친화적인 공법과 조기발주 및 종합계획에 의한 사업췬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능률성및 환경성을 배가시켜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10일부터 도내 31개 시·군의 500여개 하천과 2천100여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추진실적, 지방비부담금 확보실적, 지시사항 이행실태 등에 대해 현지확인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사업추진성과, 예산집행상태, 위법사항조치실태, 친환경적인 하천관리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앵상골천외 14개 소하천에대해 11억원을 들여 자연친환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균형이 유지되는 식생환경조성은 물론 수질을 개선하며 자연히 숨쉬는 친수공간을 복원해왔다.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 평가에대한 시상은 2008년도 종무식에서 실시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가평군 소하천 유지관리의 우수성이 확인됐다”며 “지역실정과 자연환경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인 하천관리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해 에코피아-가평을 이뤄나감은 주민삶의 질을 증진하고 안전한 하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