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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전교조 단체교섭 재개…공교육발전 위한 파트너십 기대

인천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인천지부는 올해 1월 중 단체교섭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전교조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교착상태에 이어 지난 2007년 5월 이후로는 예비교섭마저 중단된 단체교섭이 구랍 30일 협상재개를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교조 인천지부는 시교육청의 재개요구를 환영하며 언제든지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응할 방침이나 이번 요구가 인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선의에 바탕을 두지 않고 정권의 눈치를 보기 위한 방편이라면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또 단체교섭의 완만한 협상을 위해서는 성적경쟁의 사교육비 부담 가중 및 하교자율화 조치 반대 등에 대해 객관적 인식을 바탕에 둔 지역 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구상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시교육청이 정치 집단의 술수에 우리 교육이 휘말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 나가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파트너십을 발휘,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을 제시하는데 힘써준다면 전교조 인천지부도 공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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