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군민이 OK하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일부터 여권발급직접방문교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권발급직접방문 교부서비스는전자여권발급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찾아가야하는 제도적인 문제로 재차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군 서비스팀이 주1회 가정을 방문해 여권을 교부해주는 서비스다.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신청서 및 위임장을 작성해 신청하며 매주 목요일 신청자 가정을 직접 방문, 본인확인 후에 교부한다.
군은 국민 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노년층의 해외여행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수요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2천30건의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 군은 처리기간 단축에 노력해 3일만에 여권을 발급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직접방문 교부서비스대상자를 대상으로 여권신청도 직접방문해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스피드있고 친철한 민원행정을 통해 OK만족서비스를 실현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