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복싱의 등용문인 ‘제35회 프로복싱 전국 신인왕전’이 오는 28일부터 4일간 12체급 1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시 안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된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분 4라운드로 체급별 신인왕 타이틀 차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신인복서들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세계 챔피언과 인기복서들을 배출해 온 신인왕전은 복싱의 역사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회로 안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국내 프로복싱인구 저변화대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MBC TV를 통해서 매일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경기 관람은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