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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8연패 도전 ‘기분좋은 출발’

제90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첫날 금2 은1 동2 획득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사전경기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8연패 전망을 밝혔다.

도는 28일 강원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사전경기 첫날 크로스컨트리 클래식에서 여자고등부가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강세속에 여자중등부와 남자일반부에서도 메달을 추가해 금 2, 은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여자고등부 크로스컨트리 5㎞ 클래식에 출전한 남슬기(평택여고)는 16분11초9를 기록하며 팀 동료 최신애(16분29초3)와 이하나(수원 권선고·17분17초)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남슬기는 지난 24일 막을 내렸던 학생스키대회 프리와 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올시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남은 계주경기와 프리, 복합에서도 우승이 예상돼 4관왕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에 올랐던 이하나는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일반부 15㎞ 클래식에서는 임의규(경기도체육회)가 41분04초6을 기록, 강원도 대표인 이준길(43분26초)과 정의명(44분25초6)에 크게 앞서며 귀중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중등부 5㎞ 클래식에 출전한 신지수(수원 영덕중)는 18분17초2로 여중부 최강자인 한다솜(16분25초3)과 김경남(이상 강원 도암중·17분23초2)에 이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사전경기 이틀째인 29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전종별 계주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도는 여고부에서 평택여고와 권선고가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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