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태양열을 난방과 전력에 활용하는 ‘그린-홈 조성사업’을 위해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보급확산을 위해 군비를 지원키로했다.
에너지 저소비형 환경조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전해 나감으로서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그린-홈 사업을 7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구당 2,163만원이 소요되는 그린-홈 조성 사업은 국비 60%와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보급확산을 위해 최대 300만원까지의 군비를 지원한다.
올해 50호에 보급되는 그린-홈 조성사업은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시간당 3kw의 전력을 생산하게된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02만원의 에너지비용 절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은물론 이산화탄소의 배출감소로 친환경 도시인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월 소비전력이 450kw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94.720원이지만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335kw를 생산해 부족한 전력115kw는 한국전력을 사용하게됨으로서 전기요금은 9,130원에 이르러 월 85,590원의 절감효과를 보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