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과 자연순환형 농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농업인 교육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농촌진흥청과 군에따르면 새로운 기술개발보급과 전문농업인육성을 통해 돈이되는 농산물생산으로 농업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가기위한 농업인 대학 운영평가에서 가평클린농업대학이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미래 기술농업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해 농업.농촌의 지속성을 꾀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지난2월에 전국 160개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91개소의 농업인대학 운영전반에 대해 심사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 군은 전임교수제 운영및 현장교육중심의 교과과정운영가 자치토론, 현장응용이 가능한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에 대한 교육분야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돋보였다는 평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재학생중 17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유기농업기능사 최종시험인 실기시험에 전원합격해 친환경농업 교육기관으로 기틀을 다졌다.
정예 농업.농촌 인력양성기관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외부및 자체강사로부터 9개월동안 연130시간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아 농업경영자로 탄생하게된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은 총동문회를 결성하고 온라인을 통한 정보교환과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선진국 수준의 유기농업 육성과 확산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농업이 나갈 방향은 유기농확대와 지식과 경험이 접목되고 민.관이 소통될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현장밀착형, 소비자 지향형 농촌지도활동및 그린투어리즘을 접목시키며 돈이되는 농산물생산을 확산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은 오는31일 농촌진흥청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09 농업인교육발전 연찬회에서 김재수 청장으로부터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