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에 요즘 각 가정과 기관에 배달되는 일간지가 폐지 수거하는 사람들로 인해 제대로 신문배달이 안되고 있어 수금사원과 잦은 마찰을 빚고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닥치는데로 신문폐지와 잡화 등 각 가정에 배달되는 물건을 새벽에 수거해 가는바람에 신문구독자들로 빗발치는 항의 전화는 물론 제때에 구독료 수금이 지연되고있다.
지난 10일 김모씨(가평읍 읍내리)는 본사로부터 공문과 신분증 등 배달되는 신문 모두가 수거당하는 수모까지 겪고있는가 하면 기관에 배달되는 신문함에 신문 모두가 없어지고 있다. 이는 폐지수거자들이 노인분들이거나 차량을 이용해 수거하는 얌체까지 등장해 신문배달에 큰 곤혹을 치르고있다. 이로인해 신문보급소 종사자들은 가평읍내에 있는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거자들에게 가정에 배달되는 신문수거를 중단해 줄 것을 부탁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편 기관에 배달되는 신문들과 공문 등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직자들에게 특별히 지시하는 등 배달시간대에 맞춰 신문을 받으며 가정과 아파트 단지 등도 경비원들 역시 배달신문 도난방지를 위해 배달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