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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새싹 흡연예방 사업 실시

유치원 등 보육시설 대상 교육 강화

가평군이 어린이 흡연예방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인식시켜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자 흡연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흡연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주된 배경은 흡연연령이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흡연 첫 경험때문이다.

군이 지난 2007년도에 청소년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 25.6%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때 담배를 접한 것으로 추정하고 그 대책의 일환으로 유치원 등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가평어린이집, 하면 어린이집을 금연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흡연예방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6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3-4회에 걸쳐 실시되는 금연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과 역할극, 소품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게된다.

특히 금연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군은 보육교사 9명을 흡연 및 간접흡연예방 지도자로 양성해 자체예방교육을 실시할 수있는 기반을 다지고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흡연예방의 전초기초 역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폐암을 비롯하여 심장병, 호흡기질환 등의 직접적인 원인인 동시에 정신건강, 환경오염, 경제적인 피해 등 이루말할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온다”며 “금연 분위기 확산을위해 어린이 흡연예방교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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