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민건강은 물론 사회적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인프라를 구축해 저탄소, 친환경, 자원절약 등 녹색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자전거전용도로 설치사업이 순항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차량과 주민이용이 많은 가평읍의 한 아파트에서 군청, 가평공설운동장 입구 교차로를 연결하는 1.2km구간에 걸쳐 기존차로를 축소하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을 적용해 설치되고있다.
75%의 공정을 보이고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녹색칼라포장을 완료하고 스텐보라드, 차선규제봉, 주차카스토퍼 등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기위한 공정을 전개하고있다.
1억4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청정지역으로서의 지역브랜드 가치상승은 물론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레저문화 확산을 꾀하게된다.
가평군은 녹색교통 및 관광망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평읍 계량교에서 북면 가북교까지 10억원을 투입, 6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키로하고 설계중에 있다.
특히 자라섬 주변과 경춘국도옆 하천제방 및 대성리와 청평간의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수림형 자전거 도로를 개설, 주민 및 관광객들의 운동및 레저코스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