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 중국총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스트바이와 중국 시장에서의 상호공급 기획 예측 프로그램(CPFR, Collaborative Planning Forecasting & Replenishment)을 구축했다.
CPFR이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생산 및 수요계획을 상호 공유하면서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채널관리(SCM) 응용기술 중 하나다.
현재 대부분의 중국기업들은 CPFR 구축에 따른 대규모 투자비용의 부담 등으로 도입을 꺼려 삼성전자의 이번 협약은 중국 내 기업 간 첫 CPFR 사례가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04년 북미에서 베스트바이와 CPFR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그 결과로 도입 전 대비 매출 400% 증가, 재고가 64% 감소, 주문예측률 93%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