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해외원정마인 ‘백파’(국1·암·5세·사진)가 첫 승에 도전한다.
백파는 오는 13일 델라웨어 경마장에서 3세 이상 암말 감량경주인 제8경주(1천650m)에 출전한다.
최고 부담중량을 결정한 뒤 세부조건에 따라 감량하는 이 경주는 미승리마경주(Maiden Race)에서 승리했으나 대상경주(Stakes Race) 도전은 이른 마필들이 나와 우승을 다툰다.
미국경마의 높은 수준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우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조교사 테스터만이 집중적인 조교를 실시했고 반 하셀 기수도 우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