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우수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향토인재 20명이 오는 7월 캐나다 연수길에 오른다.
가평군은 글로벌마인를 지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19박20일간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교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양 도시간 우호관계증진을 통해 교류활성화를 이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국제교류 연수단은 다음달 23일 출발해 8월13일까지 19일간 캐나다 브램튼시 셰리단 대학 기숙사에 머무르며 대학교수 및 강사들로부터 영어회화, 독해, 어휘력 등에 대한 개별적인 지도와 캐나다의 역사, 문화, 사회활동에 참여하게된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국제교류의 소요경비는 군이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국제교류 활동은 체험을 통해 자신과 국가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기초”라며 “국제교류가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데 매우 유익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