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민과 등산객을 위해 ‘산속의 작은 음악회’를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멕시코 민속악단, 마술, 코믹 저글링, 벨리댄스 등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첫 번째 날인 2일은 마술 퍼포먼스 ‘예휘 매직’과 멕시코민속악단 ‘마리아치 라틴’이 출연, 마술과 더불어 멕시코 민속음악을 들려준다.
9일엔 ‘Dreaming OZ’팀과 ‘퍼니스트’가 출연, 가야금과 바이올린이 함께하는 퓨전음악과 코믹 저글링을 보여준다.
16일은 김지연 외 1인이 펼치는 전자현악듀오와 발라드 콘서트로 유명한 ‘네이쳐’가 출연하며 마지막 회인 23일은 벨리댄스 그룹 ‘JM 밸리’공연과 ‘PS 뮤지컬’의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