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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댐 파괴 가상상황도 민·관·군 합심 민첩하게

전쟁이나 천재지변등 국가비상시에 대처하기위한 실제훈련이 19일 실시됐다.

가평군은 19일 오전 청평댐및 하류 북한강변 체육공원에서 민·관·군 400여명이 참가하는 청평댐 피폭에 따른 실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적 게릴라를 태운 AN-2기가 청평상공에 출현해 적 특작조에 의한 청평댐이 파괴된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 실제훈련은 대파, 사상자구호, 긴급복구, 작전병력 출동및 헬기투입등 초동, 대응, 격멸, 종료, 승전보고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펼쳐졌다.

특히 적 격멸단계에는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부대이자 6.25한국전쟁당시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혜산진까지 진격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병력과 장갑차및 탱크등이 동원돼 신속하게 적을 섬멸해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평화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북한강 오염방지를 위한 유화제분사및 오일휀스설치 시연활동과 행정자치부 차관및 경기도지사의 강평및 격려사로 실제훈련이 종료됐다.

이날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강병규차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진용 가평군수, 이윤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군지휘관, 주민등 3,000여명이 참관하여 총력안보역량을 배양했다.

군 관계자는 “현대전은 국가총력전인 만큼 분단국가이면서 강대국들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안보정세를 감안할때 확실한 전쟁대비태세가 우리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줄것”이라며 “비상사태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한 국가 방어연습인 을지연습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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