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쌀 연구회 워크샵 및 친환경 바우처 교육이 1박2일의 일정으로 청평풍림콘도에서 지난 25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 및 바우처 교육에는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산물안정성센터 허장현 소장과 주진호 강원대교수, 주준모 파이오니아 기술개발연구소장 등을 초빙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인증관리, 올바른 토양관리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쌀 연구회원들의 친환경 쌀 생산 실천사례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사례발표와 한상열 토고미마을 대표의 경영사례, 유용미생물 활용사례 등 농업인들의 현장경험사례가 발표돼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 및 확산을 위한 토양을 다졌다.
이날 워크숍 및 교육에는 8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려는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군은 내년까지 전체 벼 재배면적의 35%를 ‘친환경인증 쌀 생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5억원을 들여 322만㎡인 친환경인증 쌀 생산단지를 407만㎡로 늘리기로 하고 5억원을 들여 우렁이종패와 쌀겨,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농가에 공급하여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