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가평군사회복지의날 기념식과 복지박람회를 가졌다. 사랑·나눔·행복이 있는 복지가평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지역봉사자,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사회복지에 공이 많은 가평꽃동네 차수경씨, 청평면 하천1리 새마을지도자 박춘근씨, 가평읍사무소 박유빈씨 등 3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고 청심복지재단 사이토 키요미씨 등 3명이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어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시설종사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위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져 복지가평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진용 군수는 “사회복지는 우리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비추는 거울로 열매를 맺을수있다”며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