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전국 장애인 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인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일 전남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준영 전남 도지사, 유연채 도 정무부지사 등 내빈과 각 시도선수단, 관중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하모니 ‘무지개’를 테마로 시작된 사전행사에서는 각종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각장애 이해하기, 청각장애 이해하기 등 장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식전행사는 우리가 만드는 ‘녹색미소’를 테마로 여수시립국악단과 가야금, 소리꾼의 공연에 이어 장애인 수화공연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한마당 등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또 나를 위한 행복 ‘푸른 다짐‘을 주제로 한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장애인체전 29회를 상징하는 29개의 물로켓과 200만 전남도민의 소망을 상징하는 친환경 종이풍선 2천여 개가 떠오르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로 장애인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며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63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경기도는 5번째로 입장했고 인천시선수단은 세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사격 50m 소총 3자세 금메달리스트인 이윤리와 이윤리를 지도한 이춘희 감독의 손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됐다.
장향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은 200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질적, 양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이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신의 발전과 장애인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체전은 오는 25일까지 목포와 여수 등 도내 5개지역 29개 경기장에서 전국 16개 시·도 선수·임원 등 6천500명이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편 이번 체전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위해 무료승마체험과 문화관광투어, 범선바다체험, 영산강황토돛배체험, 순천만생태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민수·정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