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매고와 평택여고가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하키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이매고는 21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고등부 1회전에서 전북 김제고를 8-3으로 대파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매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제천고와 22일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또 여자고등부 평택여고는 1회전에서 동해상고와 승부타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김제여고를 4-0으로 제압한 김해여고와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