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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살리기‘민관군 대작전’

2청·양주시·6군단·민간단체 연곡천 등 8개 하천 정화

경기도 제2청과 6군단, 양주시, 민간단체 등 민·군·관 1천800여명은 28일 오후 양주시 신천, 연곡천, 우고천 등 8개 지방하천 17개 구간에서 하천 내 잡목, 잡초, 외래위해식물 제거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주 시범행사장인 양주시 분뇨처리장 앞 신천에서는 최홍철 행정2부지사, 이홍기 6군단장, 28사단장, 양주부시장, 환경단체와 공무원, 군장병 등 650여명이 ‘1부대 1하천 생태살리기’운동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군 예하 군부대 500개와 지방하천 500개를 연결하는 ‘1부대 1하천 생태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시범행사로 실시했다.

현재 경기도와 3군사령부는 500개 하천에 500개의 담당 부대를 지정하는 작업과, 하천별 특성조사, 작업규정 마련 등을 위해 실무작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경기도와 3군사령부간 MOU체결을 통해 민·군·관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사업의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6군단에서는 이날 시범행사 외에 79개 예하부대 군 주둔지 일원에서 군장병 6,000여명이 참여하는 별도의 자체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군 이미지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경기도 제2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민·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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