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3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28일 대구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공기소총 여고부 단체전에서 최현수-이민아-김수미-강주희가 팀을 이뤄 1천189점을 쏴 울산여상(1천186점)과 천안여고(1천181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공기소총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최현수(경기체고)가 본선과 결선 합계 500점으로 고도원(구정고·501.1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공기소총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신단비(강남대)가 본선에서 897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102.2점을 추가, 합계 499.2점으로 김은혜(한국체대·500.7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