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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

군, 매주 월·수 청량리~청평역 운행
영양잣 마을·수목원 등 관광 활성화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산소탱크지역인 가평의 구석구석을 찾아보고 돌아가는 기차관광상품이 선보인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열차를 타고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가평의 자연과 문화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테마로 한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를 운행한다.

이 상품은 가평군과 코레일이 녹색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우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개발한 것으로 12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주2회 운행된다.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는 아침8시4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 청평역에서 내려 한국적 정서를 담은 낙원을 꿈꾸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보고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고의 잣 생산단지인 영양잣 마을에서 잣두부 전골의 향미를 맛보게 된다.

이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꿈과 소원을 풀어주는 쁘띠프랑스마을을 관광하고 동·서양의 과수와 식물의 천국인 이화원 관광을 마치고 오후 5시35분 가평역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로 되돌아간다.

상큼한 내음, 꿈과 희망, 낭만을 느끼고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는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는 통행료와 관광지 일장료, 식사비를 포함한 가격을 어른 2만7천700원, 어린이는 2만4천300원으로 책정됐다.

군 관계자는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의 정기운행으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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