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남이섬에서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 등은 주주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가평짚-와이어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가평짚-와이어 조감도.
자라섬과 남이섬의 하늘길을 여는 가평짚-와이어(Zip-Wire)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박신환 가평군 부군수, 홍경의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본부장, 강우현 (주)남이섬 대표 등은 지난 9일 남이섬 내 공심원에서 주주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짚-와이어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짚-와이어(Zip-Wire)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나라안주식회사 발행주식총수를 8만주(4억원)에서 70만주(35억)로 증가시키기로 의결하고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짚-와이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와 마케팅등 경영전반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자나라인 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가평짚-와이어(Zip-Wire)사업은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주차장에 약 60m정도의 주 타워를 설치하고 자라섬과 남이섬을 각각 2개 라인의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들어가게 하는 신종레저사업이다.
자나라인 주식회사는 가평군이 24%, 경기관광공사가 26%, 주식회사 남이섬이 50%의 지분을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가평짚-와이어(Zip-Wire)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