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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가는 기차표’ 불티

청량리역 출발 열차투어 운행 실시
자연·문화 등 즐길거리 풍성 호응
내일부터 예약인원 40명 확대키로

서울과 산소탱크지역 가평을 오가는 열차투어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가 12일 처녀운행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가평의 구석구석을 찾아보고 돌아가는 기차관광 상품인 경춘선 열차투어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를 이날부터 운행했다고 밝혔다.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는 가평군과 코레일이 녹색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개발한 시티투어 상품이다.

아침8시4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 9시40분에 청평역에서 내려 한국적 정서를 담은 낙원을 꿈꾸며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보고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고의 잣 생산단지인 영양 잣마을에서 잣두부전골의 향미를 맛보게 된다.

이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꿈과 소원을 풀어주는 쁘띠프랑스마을을 관광하고 동·서양의 과수와 식물의 천국인 이화원 관광을 마치고 오후5시35분 가평역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로 되돌아간다.

낭만가득 가평가는 열차는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가평의 자연과 문화와 볼거기, 먹을거리를 테마로한 전략이 주효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당초 1회 40명의 예약을 80명으로 확대해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상품출시 10일만에 폭발적인 호응으로 예약인원을 배가 증가시켰다”며 “생태·레저·체험·축제의 보물창고인 가평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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