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생태테마파크 가평군에서 개장된다.
가평군은 자라섬옆 3만4천920㎡(1만580평)에 아열대식물원, 남부수목원, 야생화생태초화원, 전통한국식정원, 그늘쉼터 등이 들어선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花園)’이 16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오후 4시30분에 개최되는 개장식에서는 김문수 도지사, 후지타 주한브라질대사, 이진용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되는 이화원은 수도권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생태 체험및 학습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생태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수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1년 4개월의 준비끝에 문을 여는 이화원 내에는 2,500㎡(757평)규모의 온실하우스 2동을 비롯한 동·서양의 각종 수목209종 1만8,200본이 식재돼있다.
자연생태와 레저·체험·축제의 보물창고인 자라섬, 한류중심인 남이섬, 복합문화예술의 열린공간이 될 가평 신역사를 곁에 둔곳에 위치한 이화원은 가평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