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도의원들로 구성된 경기도 의정회 제12회 의정포럼이 22일 오후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포럼에는 유충진 경기의정포럼 수석대표, 천낙범 경기도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군정비전인 에코피아-가평에 대해 보고받고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었던 자연환경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미래행 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가평군 비전은 현실성과 실현성을 갖추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회원들은 에코피아-가평비전을 실현하기위한 친환경에너지보급과 유기농.축산확대,생태체험관광활성화 등 4대시책에 대해 각지자체가 안고있는 문제를 풀어 나갈수있는 해결방안도 가능하다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의정회를 대표한 유충진 수석대표는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던 가평군이 친환경인 정책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