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승 축배를 드는 일만 남았다.’
경기도가 전국체전 종합우승 8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는 25일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 금 129개, 은 127개, 동메달 12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5만5천322점을 얻어 대전시(4만3천163점·금 66, 은 62, 동 84)와 경북(4만373점·금 75, 은 58, 동 8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는 금 89개, 은 80개, 동 95개, 종합점수 3만8천56점으로 4위에 그쳤다.
7위를 목표로한 인천시는 금 58개, 은 44개, 동 77개, 3만2천339점으로 7위에 오르며 올해 목표 달성이 가능성을 높였다.
도는 이날까지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3개를 포함해 모두 45개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3관왕 5명, 2관왕 23명 등 2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탁구 남고부 정영식(부천 중원고)이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2관왕에 올랐고 체조 여일반 유한솔(용인시청)도 개인종합과 마루에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복싱 고등부 라이트플라이급 반승엽(의정부 부용고), 페더급 박선수(경기체고), 일반부 미들급 조덕진(수원시청), 남대부 페더급 송명근(용인대), 역도 남고부 94㎏급 용상 서상혁(경기체고),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74㎏급 이윤석(용인대), 수영 여고부 평영 50m 정하은, 남고부 접영 100m 장규철(이상 경기체고), 남일반 자유형 100m 김성겸(한국체대), 유도 남일반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 100㎏급 황희태(수원시청), 체조 여일반 이단평행봉 오혜민(용인시청)도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날 열린 테니스 남고부 결승에서는 수원 삼일공고가 경북 안동고를 3-1로 제압했고 여고부 수원여고와 남일반 선발팀, 여대부 명지대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에서는 부천 중원고가 대전 동산고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이천 양정여고도 울산 대송고를 4-2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펜싱 남일반 에뻬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이 울산시청을 45-40으로 누리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에뻬 결승에서는 광주 곤지암고가 울산 중앙여고를 45-32로 대파했다.
배구에서는 남대부 경기대와 남일반 화성시청이 충남 홍익대와 인천 현대제철을 각각 3-0,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하키 남일반 성남시청은 김해시청(경남)과의 준결승전에서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타에서 4-2로 승리했으며 배드민턴 여고부 포천여고도 서울 창덕여고를 3-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그러나 야구 경희대, 정구 여일반 안성시청, 농구 남고 수원 삼일상고, 남일반 성균관대, 여일반 수원대, 핸드볼 여고 의정부여고, 럭비 남고 성남서고, 하키 여일반 경희대, 펜싱 여고 성남여고, 배드민턴 남고 광명북고, 남대 경희대, 여일반 선발팀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정민수·정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