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5일 오후 가평군(군수 이진용)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김희영)와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경1노 협약식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졌다.
교통사고와 범죄등 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1경(警) 1노(老) 제는 경로당별 담당경찰관을 지정, 수시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주민만족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지역교통사고 사망자 12명가운데 25%가 65세이상 노인으로 나타나는등 교통사고를 당하는 노인이 증가하고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고발생은 78.57%, 사망은 두배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은 경로당(136개소),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등 138곳을 담당경찰관이 수시로 방문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보호하게된다.
또한 가평군에서는 노인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이해 야광조끼, 야광모자, 지팡이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참여키로해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게된다.
경찰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있는 노인교통및 범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이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며 “교통사고없는 안전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