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청식을 앞둔 성남시 신청사의 시의회 건물 4-6층에 설치된 시의원 개인 사무실. 성남시의회는 35명 시의원 모두에게 벽걸이 텔레비전, 냉장고, 컴퓨터, 책상, 소파를 갖춘 개인 사무실을 주었다./연합뉴스
신청사 개청 공연 프로그램도 “시의 부적절”
가평역과 청평역일대(53만8천570㎡)가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본격 개발된다.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견인하고자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가평·청평역세권개발사업에는 내년까지 381억7천8백여만원을 투입, 도로 등 기반시설이 놓여진다.
5일 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해 도심의 고른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이 사업은 구조물공정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가평읍의 남북을 이어 신경제·문화지역으로 재탄생할 가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선힐아파트와 가평신역사간 767m의 도로가 내년말까지 개통된다. 또한 국도75호선과 가평신역사를 잇는 428m의 진입도로는 내년6월말까지 완료된다. 2개노선 도로개설사업에는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청정호수와 문화·관광지로 대표되는 청평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게될 역세권개발사업은 신역사를 중심으로 시가지원역과 연결되는 ㅂ자형 도로 2천238m가 200억9천6백만원이 투입돼 내년말에 완료된다. 청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청평역사를 중심으로 좌우상하를 잇는 863m의 도로를 개설, 경춘복선전철의 대중화시대에 수용력을 확보하게 된다. 가평·청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 도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조해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가평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