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맞춤형 안전대책과 취약시설에 대한 자율 소방안전 체계 구축 및 최첨단 소방장비의 지속적인 보강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시민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월 취임 직후 이봉춘(57) 군포소방서장이 28만 군포시민과 한 약속이다. 이 서장은 “21세기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여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U-119 군포소방서는 시민여러분에 신뢰와 사랑받는 일꾼이 되기 위하여 친정도와 청렴도 향상을 통한 clean 소외계층 안전복지지원, 생활안전 응급처치교육, 주택점검서비스 등 시민 친화적 119 봉사활동으로 고객 지향형 소방서비스 시스템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는 화재예방에 다소 노력만 기울려도 일정부분정도는 예방 할 수 있다는 이 서장의 소신에 따른 것으로 지휘관 이전에 소방관으로서 소명과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내 등산로 전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인공위성을 활용한 산악 지형도를 완성해 산악 구조시 활용하고 있으며 조산사고 발생 시 신고가 용이하도록 등산 안내도 및 이정표 등에 거점을 표시하는 노력을 기울려 왔다.
또 이밖에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일환으로 대형화제 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교육과 점검반을 가동하고 재래시장 철도역사 등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인명피해 및 각 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에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만전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이 서장과 전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기거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매달 119 정신으로 봉사활동 또한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서장은 직원들과 첫 대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모두가 책무를 다하는 서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 약속을 하나 둘 지켜 나가며 올곧은 성품과 강직한 통솔력으로 군포시를 수도권 최고의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