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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구멍가게’ 살리기 팔 걷었다

공무원 단골가게 만들기 추진 서민경제 도모

가평군은 경기침체와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구멍가게를 살려 서민생활 안정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무원 단골가게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다고 17일 밝혔다.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이 시책은 면적165㎡(50평)이하의 점포를 대상으로 공무원 한 사람이 한 곳의 단골가게를 만들고 1개부서는 5개의 단골을 만들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일까지 단골가게 지정명단을 제출받고 매월 이용실적을 통보받아 내수경기를 회복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부서운영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물품도 단골가게를 이용토록 유도하고 매출과 이용증대를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할수 있도록 카드결제기능 확대를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특정지역에 편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과·소별 읍·면을 지정하고 편의점, 체인점, 주류 및 음식점은 제외키로 했다.

군은 이 시책이 자리잡게 되면 785개소에 달하는 구멍가계에 활력을 주고 경제회복을 위한 민.관공감대 형성과 함께 각급 기관·단체의 자율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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