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관 군포부시장은 17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재난취약시설 1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부시장이 이호영 토목기술사 등 안전관리자문단 2명, 실과장 8명과 함께 점검한 곳은 부곡택지개발지구 공사현장을 비롯해 당동배수지, 당동초등학교 옹벽, 산본동 주택가 법면 등 11개소 취약시설이다.
이 부시장은 부곡택지개발지구 사업장에서 “공사시 근로자의 안전사고 유의 및 동절기에 무리한 공사로 인해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부시장은 “공사장 주변도로의 배수시설을 철저히 확인하고 주변 아파트 대피공간과 방범창 등도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당동초등학교 옹벽현장에서는 “학교주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계부서에 전했다.
시는 다중이용시설도 시설물에 대한 건축, 가스, 소방 등 개별법에 의한 분야별 시설기준에 미달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견되면 시정조치 및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