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과 서울시 금천구를 연결하는 금천교의 보도폭이 좁아 독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보도확장공사를 착공, 17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금천교는 길이 195m로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보도폭이 1.45m로 좁아 보행인들이 통행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광명시는 교량보도 폭을 3m로 확장했다.
주민 이모(광명시 하안동)씨는 “그동안 금천교의 보도폭이 좁아 마주 오는 사람과 부딪히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시민을 위해 보도확장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