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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전 구단 상대 승리’

흥국생명 3-1 꺾고 1R패배 설욕… 7승1패 단독선두
기장바뀐 대한항공, 신협상무 완파 ‘3연승 고공행진’

 


올 시즌 여자배구의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이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을 3-1(25-20 13-25 25-15 25-21)로 격파하고 지난달 25일 1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던 빚을 갚았다.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올린 현대건설은 2라운드를 4전 전승으로 마치며 7승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같은 레프트 공격수이며 ‘얼짱 자매’로 유명한 언니 한유미(현대건설)와 동생 한송이(흥국생명) 자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1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 주포인 카리나(17점)와 한송이(7점)에게 집중적으로 목적타 서브를 넣어 화력을 막는 방법을 택했고 흥국생명도 한유미(14점)를 표적으로 서브로 넣어 맞불을 놨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한송이를 집중 공략해 25-20으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는 한유미에게 서브리시브가 집중되면서 황연주(14점)를 앞세운 흥국생명에 13-25로 맥없이 무너졌다.

전열을 재정비한 현대건설은 3세트에 다시 카리나를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10-9에서 카리나의 리시브가 흔들린 틈을 타 4점을 달아나며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트 22-21에서 상대 센터 김혜진(13점)의 범실과 양효진(9점)의 중앙 속공, 케니(19점)의 터치 아웃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신영철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 대한항공이 밀류세프(20점)와 신영수(12점)를 앞세워 ‘약체’ 신협상무를 3-0(25-15 25-21 25-19)으로 완파하고 3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7승5패로 3위 현대캐피탈(8승4패)의 뒤를 바짝 쫒았다. 신 감독대행 체제 이후 조직력이 강화된 대한항공은 최근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3라운드에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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