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와 수비력 강화를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수원은 최근 공격수 배기종(26)과 미드필더 박현범(22)을 제주에 내주는 대신 중앙수비수 강민수(23)와 미드필더 이동식(30)을 2-2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또 미드필더 최성현(27)을 현금 트레이드 방식으로 제주에 추가로 내줬다.
양 구단은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2010 시즌을 대비한 수비력 강화에 성공했다.
현 국가대표 수비수인 강민수는 2005년 전남에서 데뷔해 2008년 전북, 2009년 제주를 거쳐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5년 간 K-리그 109경기에 출전한 강민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 등 A매치 27경기에 출전했고 남아공 월드컵 출전도 유력시되고 있다.
수원은 강민수의 영입으로 곽희주, 리웨이펑, 이재성 등과 함께 K-리그 최고의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식은 강력한 맨마크와 수비 조율로 정평이 나 있는 K-리그의 대표적인 숨은 일꾼으로 2002년 포항에 입단해 2004년 부천(현 제주)으로 이적한 뒤 본격적으로 빛을 봤다. 이후 광주 상무에 입대했고 2008년 제주로 복귀해 팀의 주장도 맡았다. 지금까지 K-리그에서 138경기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새롭게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 된 강민수와 이동식은 21일 시작되는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