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생활지원과가 최근 2009 경기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무한 돌봄 사업 분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시상금으로 2천만원을 받아 97개 경로당에 20㎏ 쌀 194포와 광명 푸드 마켓에 126포를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무한 돌봄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제상황의 악화로 사업실패,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 실적, 홍보, 적정성심사, 우수사례 등을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을 매분기 실시해 3회점수를 합산해 결과를 반영한다.
시는 올해 무한 돌봄 사업을 통해 갑작스런 실직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해체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위기가정 895가구 2천994건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신태송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인센티브로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있게 쓰게 돼 더욱 기쁘고 이러한 작은 나눔이 씨앗이 되어 사회전반에 확산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 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