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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리그우승 ‘보인다 보여’

‘트리플크라운’ 케니의 힘… 흥국생명 3-0 완파
男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역전패… 3위 추락

 


수원 현대건설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케니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흥국생명을 8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5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시즌 17승 2패를 기록,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8연패를 당하며 6승14패로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케니는 이날 22득점과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3개를 잡아내며 지난해 12월 12일 도로공사전에 이어 두번째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서브 에이스, 블로킹 각각 3개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블로킹 2개를 포함 9득점을 올린 양효진이 23-23 동점에서 개인 시간 차 공격을 성공시킨 데 이어 흥국생명 카리나의 공격을 막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25-23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은 6-6 동점에서 케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린 뒤 케니의 오픈 공격과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 박슬기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25-20으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3세트 10-9 상황에서 한수지의 서브 에이스와 케니,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점수차를 벌인 뒤 윤혜숙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시간 차 공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은 16득점과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남자부에서는 인천 대한항공이 천안 현대캐피탈에 1-3(25-22 22-25 23-25 23-25)으로 역전패 당하며 연승행진을 ‘10’에서 마감했다.

지난해 성탄절부터 파죽의 10연승 행진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18승7패로 현대캐피탈과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득실률에서 뒤져 3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전 3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새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로 다 실바를 1세트부터 선발 라인업에 넣어 필승 의지를 불태웠지만 고비마다 나온 실책(30개)에 발목이 잡혔다.

더구나 ‘살림꾼’ 강동진(5점)이 3세트에서 박철우의 공을 가로막다 착지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앞으로 경기에서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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