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청평 시가지와 경춘국도 사그막마을 입구 등을 대상으로 1억8천만원을 들여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 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교 예방을 위해서다.
이 지점은 수상레저의 본고장이자 청정 가평의 교통요충지인 청평 시가지를 진출입하는 아랫삼거리와 윗삼거리 및 가평읍의 사그막 입구등 세 곳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과 휴일에 상습 정체 지점이다.
특히 가평읍 사그막 입구 개선사업은 가평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관공서와 외곽지역 및 용추계곡,명지산등을 찾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좌회전차로가 짧아 교통사고발생요인을 안고있는 지점이어서교통사고 예방과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사업은 교차로 구조와 신호체계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짧은 기간에 저비용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 사업은 현재 기본및 실시설계 중이며 빠르면 4월에 착공, 5월에 완공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혼잡지역이자 사고위험지역인 설악면사무소 앞 삼거리에 2억3천만원을 들여 교통섬 조성을 통한 양방통행체계구축, 보도불럭및 경보등 설치 등 교통사고위험요인을 제거하는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