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매주 수요일을 ‘그린데이(Green Day)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 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운동은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녹색성장의 조기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주 수요일 기존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변경해 ‘그린데이’로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 및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요일 만큼은 상사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없도록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 직원들 보다 먼저 무조건 일찍 퇴근 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했다.
또 불필요한 야근을 하지 않고 초과근무 수당 절감하기, 전기 등 에너지 절약하기, 이날은 가족들과 외식을 해 지역경제살리기를 실천키로 했다.
이와함께 평소 잔업을 위해 야근을 해야 하는 직원도 수요일 만큼은 정시 퇴근,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자기계발 시간 갖기, 부모님 찾아 뵙기, 미혼 남여는 데이트 하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