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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무상급식’ 독자노선 걷나

“학년별 점차적 시행”…도지사 야권 후보단일화 변수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가 예비후보는 25일 무상급식과 관련, “학년별로 시기를 두고 점차적인 전면시행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야당 지사후보들과는 끝은 같지만 가는 길은 다른 것이어서 야5당 후보단일화에 있어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현재 도내 초등학생 수가 92만명 수준에 이른다. 내후년까지는 40만명으로 줄어 들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도의 예산만을 가지고 학생들을 먹일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와 한나라당의 주장이 다른 것은 한나라당은 소득이 적은 층부터, 저는 학년별로 전면 실시를 하자는 것”이라며 “김진표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한나라당과 똑같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야권 경기자사가 정부의 4대강, 부자감세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냐”면서 민주당과 진보신당의 무상급식안에 대해 “현실성 없는 대안”이라고 반박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일자리 경기 ▲사람사는 경기 ▲시민참여 경기 3대목표와 ▲환황해 경재산업지대, 신서해안개발 ▲일자리!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 ▲꿈을키우는 아이, 함께 키우는 사회 ▲무상급식! ‘내 아이 챙기듯 모든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 ▲경기도 2시간 생활권 ▲시민주권 행정 등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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