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연봉(30.5%)과 기업문화·복리후생(23.5%), 기업이미지(21.7%)가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SK텔레콤은 기업이미지(36.4%), 포스코와 대한항공, 국민은행, CJ제일제당은 기업문화·복리후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 현대자동차(3.2%) ▲ 한국전력공사(3.1%) ▲ LG전자(3.1%) ▲ 삼성물산(2.4%)이 10위권에 들었다.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IT·정보통신’(21.1%)을 주로 꼽았고, ‘금융’(13.5%), ‘공기업’(12.1%), ‘전기전자’(10.5%)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직종은 ‘사무관리직’이 37.0%로 제일 많았으며 이어 ‘마케팅·영업’(17.5%), ‘전문특수직’(15.9%), ‘생산기술직’(12.3%), ‘IT·정보통신직’(11.1%), ‘디자인직’(3.6%) 순이었다.
입사희망 연봉에 대해서는 32.1%가 ‘3천50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했으나 ‘3천만원 이상~3천500만원 미만’(21.8%)과 ‘2천500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20.1%)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입사선호기업의 정보를 얻는 경로는 ‘TV나 신문 등 미디어에 실린 기사자료’가 37.5%로 가장 많았고,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한다’(24.9%)거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듣는다’(17.5%), ‘매체광고를 통해 접한다’(16.8%)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