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외국어대, 단국대, 수출기업협회가 손을 잡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중기센터에서 ‘중기센터-한국외대, 단국대-수출기업협회’간 산학협력 조인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중기센터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에 GTEP(대학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의 참여를 유도,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활동 지원 및 대학의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미 2011년 G-FAIR KOREA 수출상담회에 한국외대 GTEP 참여했고, 지난 2월(Global), 4월(GBC), 5월(Japan) G-Trade 수출상담회에 단국대 GTEP사업단 참여한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이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은 전국 권역별 대학을 선정, 대학별 2~3학년생 40~50명을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총 700시간의 무역실무와 현장교육 실시하는 프로그램으
경기도의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질소(NO2)의 농도가 최근 7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69개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6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에 대비 17.8%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산화질소 농도 역시 0.031ppm으로 지난해 0.034ppm에 비해 8.8% 줄었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도내 대기질 개선대책 시행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기질 개선대책이 시행된 지난 2006년 이후 미세먼지 농도는 2006년 83㎍/㎥, 2007년 81㎍/㎥, 2008년 72㎍/㎥, 2009년 68㎍/㎥, 2010년 63㎍/㎥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73㎍/㎥으로 상승한 뒤 올해 60㎍/㎥으로 크게 줄었다. 이산화질소 농도는 2006년 0.032ppm, 2007년 0.033ppm, 2008년 0.032ppm, 2009년 0.034ppm, 2010년 0.032ppm, 2011년 0.034ppm, 2012년 0.031ppm을 각각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광주·의정부&midd
상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주요 그룹사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CJ그룹, 한화그룹, 두산그룹 등이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CJ그룹은 다음달 6일까지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100여명이며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영어말하기 점수를 보유해야 한다. 입사희망자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지원하면 된다. 또 CJ그룹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대졸인턴사원 2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한화건설, 한화증권, 대한생명보험 등 총 1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회사별, 직무별 지원자격 및 우대항목은 홈페이지(www.netcrui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두산그룹도 대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다. 자격요건은 관련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학(원) 기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영어말하기시험 점수를 소지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그룹 홈페이지(career.doosan.c
올 상반기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월간 리크루트와 공동으로 대학 4학년생 및 신입구직자 1천36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기업 입사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16.5%)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 SK텔레콤(5.6%) ▲ 포스코(4.4%) ▲ 대한항공(4.0%) ▲ 국민은행(3.8%) ▲ CJ제일제당(3.8%)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연봉(30.5%)과 기업문화·복리후생(23.5%), 기업이미지(21.7%)가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SK텔레콤은 기업이미지(36.4%), 포스코와 대한항공, 국민은행, CJ제일제당은 기업문화·복리후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 현대자동차(3.2%) ▲ 한국전력공사(3.1%) ▲ LG전자(3.1%) ▲ 삼성물산(2.4%)이 10위권에 들었다.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IT·정보통신’(21.1%)을 주로 꼽았고, ‘금융’(13.5%), ‘공기업’(12.1%), ‘전기전자’(10.5%)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직종은 ‘사무관리직’이 37.0%로 제일 많았으며 이어 ‘마케팅·영업’(17.5%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경우 가장 우대하는 조건은 관련분야 경력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374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시 우대 및 가산점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2.4%가 인재 채용시 우대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대 조건으로는 관련분야 경력이 7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관련 자격증 소지(42.7%), 채용 분야 전공(36.4%), 외국어 회화 능력(30.8%), 회사 인근 거주여부(17.1%), 토익 등 공인 외국어 점수(1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 중 47.9%는 채용 시 우대조건을 공고를 통해 모두 공개하고 있었으며 37.4%는 일부만 공개, 나머지 12.9%는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우대조건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기업들은 지원 폭을 넓히려고(32.6%)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안경환기자 jing@